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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by 메스티아 2025. 6. 30.

조지아 왕국(조지아어: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ს სამეფო 사카르트벨로스 사메포)은 조지아 제국이라고도 불리며,[4] 1008년에 건국되어 1490년까지 존속했던 중세 유라시아의 군주국이었다. 그것은 11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다비트 4세와 타마르 여왕의 통치 아래 정치적·경제적 힘의 절정기에 다다랐으며, 이 시기는 조지아 역사에서 "황금 시대"로 불린다. 조지아는 곧 동방 기독교의 선봉 국가 중 하나가 되었고, 그들이 구축한 범캅카스 왕국과[5] 그 연결망은 동유럽에서 아나톨리아와 이란 북부까지 뻗어 있었으며, 또한 조지아 왕국은 예루살렘의 십자가 수도원과 그리스의 이비론 수도원과 같은 타국의 종교적 유산을 유지했다. 그것은 오늘날 조지아의 주요한 역사적 전조이기도 하다. 몇 세기 동안 지속된 조지아 왕국은 13세기에 몽골의 침공으로 한 차례 멸망했지만, 1340년대에 이르러서 그들의 주권을 다시 주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수십 년 동안 흑사병의 유행 및 티무르의 침공이 일어나 국가의 경제, 인구, 도시 중심지가 모조리 황폐화되었고, 오스만 제국이 비잔티움 제국·트라페준타 제국을 잇달아 정복하면서 상황이 매우 악화되었다. 15세기 중반이 되면 조지아 왕국은 단지 명목상으로만 남아 있게 되었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1466-1490년 사이에 수많은 반란이 일어나고 왕국이 무정부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1490년이 되자 최종적으로 조지아 왕국은 해체되었으며, 이 지역은 바그라티온 왕조와 그의 경쟁 분파들이 주도하는 더욱 작은 정치적 분열체로 나뉘게 되었다. 배경 이 부분의 본문은 아랍의 조지아 지배입니다. 라지카와 이베리아로 알려졌던 조지아인의 초기 왕국들은 서기 3~6세기에 걸쳐 벌어진 로마-페르시아 전쟁으로 인해 봉신국으로 전락하거나 멸망하고 말았다. 그 후 이 지역은 7세기 초 아랍 무슬림의 정복으로 이슬람 제국의 지배 하에 들어갔다. 바그라티온 가문 출신의 이베리아 왕족들은 아랍의 압제에 맞서 싸우면서 타오-클라르제티 지역을 통치하게 되었다. 그들은 비잔티움 제국의 명목상 봉신으로써 이베리아 왕국을 세웠고, 888년까지 자신들의 지배권을 조지아 중부 지역(카르틀리)로 확장하면서 기반을 다졌다. 이 무렵 바그라티온 왕조는 세 분파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주요 거점은 타오였으며 나머지는 클라르제티였다. 마르완 이븐 무함마드의 조지아 침공(736년)은 압하지야인, 라즈인, 이베리아인의 동맹에 의해 격퇴되었다. 아랍 세력으로부터의 지속되는 침공, 그리고 비잔티움 제국에 대한 반발심의 증가는 조지아계 국가들이 단일 봉건 군주제로 통일되는 과정의 추진제가 되어주었다. 9세기에 조지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에서 분리되었고, 므츠헤타 대주교의 권위를 인정했다. 교회 언어가 기존의 그리스어에서 조지아어로 바뀐 것도 이 무렵이다.